저는 머리카락이 많이 얇고, 두피에 조금만 자극이 있으면 쉽게 빨개져서 고민이였습니다.

머리카락도 잘 빠지고 그러다보니 염색은 할 수 없는 두피라서 샴푸 고를 때 많이 찾아봤습니다.
우연히 니옥신 샴푸를 알게 되서 트라이키트를 써봤는데 

자극도 없고 괜찮은 것 같아서 일반모 시스템2 샴푸를 구매해서 사용했습니다.
컨디셔너는 염색모용인데 사은품으로 받아서 같이 사용했습니다.

한방샴푸도 써보고, 탈모샴푸도 써보고 했었는데
사실 어떤 효과를 기대하고 썼다기보다는
자극적이지 않은 제품을 찾았습니다.

머리를 감을 때마다 얇아지는 모발로 속상하고
빠지는 머리 때문에 스트레스 받다보니

샴푸나 컨디셔너를 고를 때 무조건 자극없는 제품을 찾게 되었고,

니옥신 제품을 한달 동안 사용하면서 장점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시스템2 사용후 느낀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샴푸는
투명한 연두색의 묽은 제형으로 민트향이 나고
거품도 풍성하니 시원한 느낌이였습니다.
보통은 2번 샴푸를 하게 되는데 한번만 해도 거품이 잘 나서
1번만 해도 충분히 세정이 되고 개운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모든 샴푸에 화학성분이 안들어갈 수는 없기에
따갑거나 두피가 벌게지는 느낌을 주는데
니옥신 샴푸2는 일단 화끈거리거나 두피가 벌게지지는 않았습니다.

컨디셔너는 샴푸처럼 흐르는 제형이 아니고 푸딩같은 느낌의 크림제형이였습니다.

시스템2는 어떨지 모르지만 머리에 윤기가 나고 모발이 부들부들해진 것 같았어요.
나중에 시스템2 컨디셔너를 써보고 비교해보고 싶습니다.

니옥신 샴푸는 두피를 개운하게 만들어서 최근 사용한 샴푸 중에서 큰 만족감을 주는 것 같습니다.
타 제품 대비 잔여물도 거의 없고 깔끔하게 세정이 되서 좋은 것 같아요.

사진에서 보이는 것 처럼 샴푸 사용전에는 두피가 좀 벌게있는 느낌이였는데
한 달 동안 꾸준히 사용해보니 두피가 많이 진정되어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단 두피가 건강해지고 왠지 머리카락도 살짝 굵어진 듯한(?) 느낌을 받아서 인지

휑한게 조금 채워진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니옥신 샴푸로 두피가 더 건강해져서 모발도 굵어지고, 더불어 휑한 머리가 빼곡해졌으면 좋겠습니다.